[제목] : 오크 영웅 이야기 4권
[작가] : 리후진 나 마고노테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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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코믹스중에서 4컷이나 짧은 에피형식의 작품을 싫어하는것처럼
라노벨중에서도 싫어하는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착각물 일겁니다.
일전에도 어떤 작품을 통해서 라노벨중에서 가장 난이도 높은게
착각물 작품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지금도 유효하며
착각물 작품을 건드린것 중에서 95%는 하차하고 거의 유이하게 모으고 있는 작품이
'티어문 제국 이야기'와 이 작품일겁니다.
왜 착각물을 싫어하는지 예시를 들자면...
배경은 중세 판타지, 그리고 중세가 배경이기에 멋진 성과 영주 또는 왕이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봐도 99% 어떤 사람이 봐도 성과 영주 또는 왕인데
어떤 착각물 작품에서의 주인공은 그냥 좋은집에 사는 마음씨 좋은 아저씨라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예시가 아니라 계속 ~~~ 이런방식입니다.
너무나 당연한건데 계속 이러면 독자는 짜증이 납니다.
티어문과 이 작품은 그 밸런스 조절에 성공을 합니다.
이번 오크영웅 4권은 중후반에 큰 반전이 일어나면서
큰 사건의 시작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번 4권의 일러는 아사나기씨가 엄청 힘을 줘서 그린것 같네요 ㅎㅎ
막판에 새로운 무대로 떠나는 남주는 과연 동정을 졸업할수 있을건지
어차피 답은 정해져 있지만 과정이 너무나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