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VTuber 인데 방송 끄는 걸 깜빡했더니 전설이 되어있었다 2-3권
[작가] : 나나토 나나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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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를 사랑하고 아끼는 입장에서 참 재밌고 굉장한 작품입니다.
다만 이 작품은
1. 섹드립이 상당하고
2. 여러 서브컬쳐 패러디가 강하다
라는 부분때문에 호불호는 약간은 있을것 같습니다.
2,3권은 여주와 선배기수, 또 새로 들어온 후배기수와의 캐미를 그렸습니다.
스토리 형식이지만 같은 소속사의 한 맴버간의 이야기를 그려서
뭐 에피소드 방식이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자연스럽게 잘 그린것 같아요
라노벨도 많이 읽지만 이 작품의 번역가는 상당히 골수 버튜버 전문가 수준인것 같아요 ㅋ
국내판 버튜버도 파이가 상당히 커지긴 했지만
이 여주가 속한 소속사 처럼 섹드립이 과한 버튜버는
음.. 제가 알기론 비슷한 수위수준은 한 두세명 정도? 라고 생각하는데
일본쪽은 니지산지쪽 소속사가 이 작품에서의 라이브온과 좀더 비슷한것 같아요
이 작품도 애니화가 결정되었는데
이제 서브컬쳐쪽에서도 버튜버는 하나의 주류가 되어서 인기를 상당히 끌것 같습니다.
이 작품이 나온 L노벨에서 한달에 한번씩 방송을 하는데
애니화가 된다면 국내 버튜버분들이랑 콜라보를 하면 어떻겠느냐 라고
생방 질의응답 시간에 물어본적이 있었습니다.
좋은 생각이긴한데 실행하기 까다롭다고 했으나 좋은 아이디어라고는 했던 기억이 있네요
버튜버를 좋아하고 보신다면 초강추 드리고
그렇지 않으시더라도 유쾌하게 읽을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