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매캐한 이야기 1권
[작가] : 후미야 하야시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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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작품의 리뷰에 앞서 이 작품의 장르를 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BL의 느낌이 아주 약간 나지만 드라마 장르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표기는 드라마 장르로 하지만
수치로 표현하자면 음.. 90% 드라마 10% bl 이라고 느껴지는데
이 작품이 전체연령가 인거 보면 딱히 이 작품을 읽는데에 있어
거부감을 느낄만한건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이 작품까지 후미야 선생님의 이번달 정발된 3편을 다 읽었습니다 ..
결국 저는 엄청난 광팬이 되었습니다.
두 작품을 보고서 느낀점은 문장이 엄청나게 드라이하다는 것과
스토리에 진행에 있어서 주요인물들간의 감정서사를
아주 천천히 빌드업 한다는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캐릭터들의 감정을 문장으로 표현하는데
그 문장이 전부 다 하나같이 묵직합니다..
글자 한글자 하나 하나도 허투루 버릴것이 없다는 표현이 정확할것 같네요
다만 개인적 호불호에 따라 이런 감정서사를 천천히 진행시키는 작품을
저는 좋아라 하지만
이런 방식을 싫어하신다면 생각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스피디한 전개를 좋아하시는 분들)
거의 2년 전부터 연말 신작 대상을 선정하지만
올해만큼 치열한적은 없는것 같아요
아직 '매캐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의미를 알수 없지만
앞으로가 엄청나게 기대됩니다.
초강추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