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구르는 남매 2권
[작가] : 모리 츠보미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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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작품은 미스테리 합니다..
아 물론 나쁜 의미가 아니라 정말 좋은 의미인데
1권에서도 그랬지만 2권에서도 각 에피소드 말미에 주는 울림이 커요 ...
특히 .. 저도 편모가정인데 편부모 가정에서 느낄수 있는 공감대가 엄청납니다.
아주 간단히 예를 들면 '호칭문제'인데
3자가 본다면 그냥 그냥 아빠, 엄마 라고 말하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생각보다 델리케이트한 문제라 쉽사리 입에 붙지가 않아요
저랑 제 동생이 그렇습니다
느낌상 모리선생님이 직접 겪은 이야기 같기도 해요
이게 본인이 아니면 느끼기 어려운 감정과 사건이
그려져 있는걸 보면 그리 추측이 되거든요 ..
하여간 이 작품을 출판사에서도 약간 밀어주고 있고
다른분들도 호평인 작품인데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3권이 매우 기다려지며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