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해신의 신부 2권
[작가] : 코무기 츠키코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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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제가 예상했던 흐름대로 흘러가는군요 ..
생각보다 더 최악으로...
2권까지 주요인물 4명이 나오는데 1권에서 남주만 비틀리고
2권에서 여주, 여주 언니, 그리고 여주 학교의 동료가 결국 서로 얽히면서 비틀리는데
아.. 사실상 이정도면 상당히 막장 치정물로 봐야할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런쪽을 싫어하는 이유가
인간 - 인간 사이에서만 문제가 있음 좀 괜찮은데
문제는 배경이 되는곳의 모든 환경이 이렇게 될수밖에 없게끔 만든다는점입니다.
1권을 읽으면서도 2권을 더 구매해서 읽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2권까지 읽으면서 판단해보자 였지만 일단 저는 여기서 스톱입니다.
여주의 동생이 너무 흑화하는데 처음에 여주의 언니가
동생을 위해서 희생을 한거처럼 보였으나
2권에서는 본인 욕심으로 선택했고
지금 그 결과가 이 지경인데 (물론 남주의 책임도 크다고 생각해요 )
이지경이 됬으니까 모두 너죽고 나죽자 하면서 하는 행동을 보면
저는 그게 이입이 되지 않아요
이런 모든 요소가 해결될때는 사실상 거의 스토리의 마지막이 되서야 그럴것 같고
계속 보면 암걸릴것 같아 2권까지 보고 하차합니다 ㅜㅜ...
혹시나 해서 다른분들의 리뷰를 좀 찾아보긴 했는데
일단 느끼는 감정은 저와 비슷한거 같긴하네요 ..
아 그렇다고 이 작품이 나쁜작품은 아니에요 !
제 취향이 이런쪽은 아니에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