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800개의 거짓말과 1개의 좋아해 완
[작가] : 카도노 유우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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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착각을 해서 단편집을 구매했습니다... 만 ?
오 의외로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아쉬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작품이 단편집인지 모른채 중반까지 읽었을때는 너무나 재밌게 읽어서
리뷰쓸 생각에 룰루랄라 하고 있었는데
본편이 끝났느데 이상해서 다시한번 이 작품의 넘버링을 확인했는데
1자가 안붙어 있어서 좌절했습니다.....
제가 라노벨 작품 관련해서 리뷰를 쓸때 혹평하는 작품들중 다수는
'착각계'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여주도 어떻게 보면 남주가 하는 행동을 여주 본인이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해서
납득하는 스타일인데
이게 좀 도를 지나치면 독자로 하여금 너무 과도한데 .. 하면서
짜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작품속 여주의 행동을 남주를 배려하고 순수 활발하고
그런 악의없는 행동으로 남주를 역으로 케어함으로서 호감형 여주로 느끼게 만듭니다.
끝나기 전까지 남주와 여주의 티키타카가 계속 되면서
2권부터 뭔가 애정도가 쌓이면서 스토리가 계속 진행될거 같았는데
끝이어서 상당히 아쉬웠네요 ...
본편이 끝나고 또 단편집이 하나 있는데 여기서의 여주또한 쾌활 활발 순수 착한 성격입니다.
카도노 선생님의 작품은 국내에 첫 정발되는것 같은데
작화는 00년대 후반에서 10년대 '행복카페 3번가'의 마츠자카 선생님이 생각나는 그림체고
단편 스토리도 좋아서 장편을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