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전에 비가와서 가서 고른다음 택배로 보내달라고 할까 하다가
비가 딱 그쳐서 들고 왔습니다 ㅜㅜ
이번 달에도 느끼지만...
생각외로 가격이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어쩌다 보니 판형이 좀 큰 작품을 제법 많이 구매하게 되었는데
한번 집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가격을 보니 최소 8000-9000원 이더군요 ...
택시를 불러 기다리는 동안 실장님에게
출판사가 코믹존에 시장조사 오냐고 물어봤더니
온다고 해서
요즘 책값이 고지도 없이 많이 오르고 저뿐만 아니라
여러 커뮤에서도 불만이 팽배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올랐다면 종이의 질도 좋아지던가 해야하는데
질은 좋아지기는 커녕 퇴보하고 있다고도 말씀 드렸네요 ..
저는 3개월 전부터 오른게 엄청나게 체감을 했는데
다음달이나 다담달부터 지금 구매가격이 유지된다면
이세계물이나 악역영애물 코미컬라이징 된 작품은 아마 거를것 같아요 ....
그래서 출판사에서 오면 이야기 전해드린다고 말씀해 주셨으니
뭐 담달에 가면 이야기를 들을수 있을지도...?
-갠적으로 큰 기대는 안합니다만....-
있겠지만 출판사들이 고객의 소리를 좀 알았으면 합니다
이번달에는 특이하게
예전에 나온 유명작들이 재출간한게 제법 많이 있습니다.
이번달에는 꿈빛 파티시엘과, 엑스
다음달에는 플루토와, 다다다가 나오는데 권당 얼마나 할런지 벌써부터 무섭군요 ㅎㅎ
그리고 애니화 버프를 받으면서 이벤트를 하는 작품도 많아졌군요
사실 이번달 최고 기대작은 '내 집으로 와요' 였는데
이달 말일에 나온다고 했으나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좌절입니다 ㅜㅜ
특이사항으로는
내가 연인이 될 수 있을리 없잖아 무리무리의 라노벨과 코믹스를 전부다 구매
그리고 십이국기를 전권 다 구매해서 더 늘어난것 같네요
그리고 아직 도착은 안했지만
내마위, 동기짱, 향기로운 꽃 알라딘에서 구매했는데 아직 도착을 안했는데
이번달에 구매한걸로 넣었습니다.
그리고 신간이 좀 나오긴 했는데 확신이 가는것은 많이 없는것 같아요
차라리 기대를 안하고 긁었더니 복권인게 좀 많았으면 합니다...
일단 기대작은..
사랑을 두스푼 - 의외로 소소한 순정작품인데 계속 끌린다
도련님이 줄서는 가게 - 우사미 선생님의 순정은 늘 만족스럽다
아카네 이야기 - 1권은 기대 그 이상... 라쿠고를 모르고 봐도 충분했다
안녕 에리 - 후지모토 선생님의 단편.. 3연타석 홈런 가능할까 ?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 - 일단 영업당해서 구매했는데 괜찮을지는 모르겠다
학생회에도 구멍은 있다 - 무치마로 선생님 작품이지만 4컷이라 우선 1권만 구매 ..
적어도 이건 사랑 - 후지모모 선생님... 알게되면 무조건 구매할걸?
갸루게이머에게 칭찬받고 싶어 - 주춤한 갸루물... 다시 불을 지필수 있을까 ?
정반대의 너와나 - 1권보고 여주의 발랄함에 듬뿍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아사코의 희극 -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느낌이 ...?
새디스틱 뷰티 - 마녀 30세가 대 만족이었기에 구매한 국내 성인웹툰...
히나마츠리 - 대단원의 마지막.... 이제 코미디 장르여 안녕인가 ....
푸른상자 - 현존 순정작품 GOAT...
하쿠메이와 미코치 - 치유물 !!! (치명적 유해물이 아니다..)
내가 연인이 될 수 있을리 없잖아 무리무리 - 늦게 본게 참으로 안타깝다 ㅜㅜ....
못 미더운 악녀입니다만 - 올해 신간 만화책 & 라노벨 통틀어 GOAT!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 표지만 보고 빠졌다... 내용도 좋길 바라며 ....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올리시거 가끔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진짜 이번에도 굉장하시네요.
저걸 다 읽으시는것도 대단하고 내용도 다 기억하시는거 같고 보관도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