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봄날을 지내다 2권
[작가] : 히오리 아사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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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리뷰를 쓸때 ?가 가장 먼저 나온다면 100중 100구는 안좋은 뜻입니다...
1권을 읽었을때...
일단 이분법적으로 평가를 내리자면 호평한 작품입니다.
뭔가 약간 선이 강한 작품은 아니었지만
대신 그 여리여리한 분위기가 맘에 들었거든요
문제는 2권에서 새로운 인물도 나오고
뭔가 여주가 본인의 맘을 깨닫고 대쉬를 하려는데 ...
끝?
어... 음... 좀 많이 황당했습니다.
어차피 완결이고 스포는 아니라 생각하며 마지막 대사를 쓰자면
'이 정다운곳에 오길 잘했다고, 정말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음.. 뭐지...?
좀 많이 당황스러워서 어케 리뷰를 남겨야 할지 모르겠네요 ...
도대체 왜 그 2권에서 나온 남주의 친구면서 보건교사는 왜 나왔으며
가장 심각한 문제는 2권의 구성이
80%가 '봄날을 지내다' 본편의 완결 나머지 20%는 이 작가의 단편인데
완결나기 1페이지 전만 해도 그닥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안나는 흐름이라는 것이죠 ..
이 작품을 읽어보신분들과 이야기를 좀 하고싶네요 ..
작년에 좋게 평가하다가 결말을 완전히 이상하게 끝낸 몇몇 작품이 있는데
이 작품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