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갸루 게이머에게 칭찬받고 싶어 1권
[작가] : 게슈마로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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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개인적인 취향으로 편협한 리뷰를 쓰고싶지 않지만 !!!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갸루와 FPS 게임이 소재인지라 엄청나게 재밌게 읽었습니다.
아주 극초반에는 읽으면서
'어 스토리 형식이 아니라 짧은 에피형식이네...' 하면서 좀 실망했는데
다행히도 다음 에피가 완전히 끊어지는게 아니라
거의 스토리 형식으로 이어진다고 보셔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럽코물 장르인데 최근 흐름은 뭔가 심리적으로 다가간다거나,
또는 여주의 요오망함으로 꽁냥거리는 타카키식의 럽코물이 아니라
이 작품의 여주가 갸루 포지션으로
본인의 육감적인 바디어필로 남주가 두근거립니다.
에피가 끝날때 약간은 원패턴으로 보일수 있으나
여주가 얼굴을 화끈거린다던지 남주가 부끄러워하는둥 에피소드의 마지막씬의
베리에이션이 엄청나게 많아서 질린다 라는 생각은 1도 없었던것 같아요
제가 이작품에 열광적으로 빠진 이유가 저도 가장 좋아하는 게임 장르가 FPS고
콜 오브 듀티라는 게임을 거의 16-17년정도 하면서 클랜활동도 하고
예전에 게임대회에서 입상도 해서 그런지 과몰입해서 읽은것 같아요
재밌는건 콜 오브 듀티라는 게임도 이 작품에서 살짝 등장하는데 많이 웃었습니다.
최근 아니 특히 일본에서는 에이펙스라는 게임이 롤보다 인기가 많은데
이 작품에서는 나오는 게임이 에이펙스입니다.
게임에 대해서 주저리 주저리 썻지만
이 게임을 몰라도 여주와 남주의 꽁냥거림만으로도 구매가치가 있는 작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갸루가 나와서 맘에든 작품은
지금은 완결이난 '쿠킹걸'이 마지막이었는데 그 계통을 잇는 작품이 나왔네요 ....
너무나 완소합니다... 그리고 강추드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