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배달해 먹어요 1권
[작가] : 치사코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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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분위기가 가볍고 제목에 충실한 작품이었습니다 ~!
치사코 선생님의 작품은 이 작품이 처음으로 발매한것 같은데
이 작품의 여주가 사실 치사코 선생님의 전작품에서 여주가 성장한 캐릭터라고 하더군요 ~
이 작품은 제목처럼 에피소드마다 좋은일이던 힘들일이던 간에
술이나 냉동 및 반조리 음식을 택배로 배달해서 술과함꼐 먹으며
스트레스를 푸는 작품입니다.
음.. '와카코의 술'이나 '고독한 미식가'와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
대신 위에서 언급된 두 작품보다 에피소드에 순정느낌이 들어가고
가벼우면서 여자여자한 느낌이 나서 저는 너무나 좋았어요 ~
단순히 한 에피소드마다 나오는 술이던, 아님 음식이란 소재를
억지로 끼워 맞춘다는 느낌이라기 보다
그 에피소드 스토리에 술과 음식이 자연스레 녹아든 느낌이 납니다
의외로 이런 작품은 2권을 크게 기대하지 않는데
아무래도 제가 술을 좋아하시도 하고
그림체와 분위기도 좋아서 다음권도 기대하고 싶네요 ~
PS.
1.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주를 제외하고 택배로 받을수 있게 판매하면
법에 걸리는데 일본은 아닌가 봅니다 ...
2. 아무리 맛있어도 반조리 어묵탕이 한화 10만원이라 .. 비싸네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