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홍대나 연남에
혼자 가면 라멘을 먹으러 가고
어머니와 데이트 하러가면 스테이크나 파스타를 주로 먹으러 가는데
이번에는 어머니가 좀 색다르고 유행하는 음식을 드셔보고 싶다기에
예약같은거 안하고 마라쪽으로 포커싱해서 가게 찾다가 들어가봤습니다.
어머니는 해산물 마라덮밥, 저는 대창 마라덮밥과 마라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원래 매운맛을 못먹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맵지않고 오히려
대창의 느끼함을 잘 잡아줘서 좋았네요
어머니도 해산물의 불맛과 마라맛이 괜찮다고 해서 맘에 드셨구여
다만 마라파스타는 간이 좀 쏏습니다 ㅋㅋ
마라탕만 먹어봤던 저로서는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