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 1-2권
[작가] : 야마다 히츠지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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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작품은 100% 커뮤에서 영입당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대략 5페이지 넘겼을때 좀 실망을... 할뻔 했으나 !
다행히 완전히 스토리가 끊어진 에피소드가 아니라
그냥 4컷트 스토리 형식의 구성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
아직 애니는 못봤지만 왜 많은분들이 이 작품을 좋아하고 추천하는지는 알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이 작품의 나오는 냐옹이야 말로 현대 직장인들의 꿈과 같은 존재죠
많은분들이 1인가구형태인데 직장에서도 일에 치여 사람에 치여 너무나 힘든데
또 집에오면 밥은 먹어야지 청소라던가 집안일도 해야지 ...
하지만 특히 겨울 쌀쌀한날
불꺼진 냉기가 가득한 집은 뭔가 너무나 쓸쓸합니다 ㅜㅜ...
그런데 이 모든것을 유키치상은 전부 해결합니다 !
만약에 ... 실제로 이런 냐옹이가 있다면 몇천만원이 들더라도 입양하고 싶네요...
저도 집사지만 유키치상과 비슷한점을 꼽자면
고양이는 주인이 잠을 잔다는걸 알고 있어서 불을 끄고 누우면
딱 머리옆에 배개에 팔을 기대서 10분가량 있다가 옆구리로 쏘옥 들어와서 자는데
그럴때 보면 참 행복합니다 ㅎ
이야기가 약간 샜는데 정말 이 작품을 보면서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또 힐링도 주지만 적절하게 개그도 있어서 지루하지도 않고
왜 이 작품을 늦게 구매했는지 크게 후회하는중입니다 ㅜㅜ...
다음달에 나머지 전부 구매하고
삶과 현실에 지치신 분들에겐 강추 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