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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보고 왔습니다 ~ (2) 2023/10/16 PM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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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에 좀 일찍 도착해서 


바로 티켓을 받으려고 갔는데


공연 한시간 전부터 받을수 있다고 해서 근처를 둘러보려고 했는데


밖에 어떤분이 꽃다발을 가득 받고 사진을 찍고 계시더군요 


한눈에 봐도 빛이 나는게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스즈역으로 출연하신 유나 배우님 이시더군요


가까이서 봤는데도 빛이 번쩍번쩍...


지인분들과 같이 계셔서 사진은 못찍었는데


제가 본 토요일엔 14시와 18시 두번 공연이 있었는데 그중 14시 공연을 하셨더라구요


오후에는 설가은 배우님이 공연하셨구요



음악분수에서 시간좀 때우고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굿즈도 미리 구매하고


좀 여유있게 공연장으로 들어갔는데


모든 자리가 매진.. 만석이었습니다.



공연을 다보고 느낀점은 이 작품의 원작, 영화를 다 봤지만


연극만의 박력이 느껴진달까요 ?


배우분들의 라이브 연기에 그 감정이 너무나 잘 느껴졌습니다.


한혜진 배우님, 서예화 배우님, 류이재 배우님, 설가은 배우님 등등 다 연기가 좋았는데


갠적으로 싱크로율이 가장 잘 맞는 배우님은 4 자매중 셋째 치카 역할을 하신 류이재 배우님이


가장 인상에 남았습니다



작품이 작품인지라 저는 30-40 연령대 여성분들이 많지 않을까 했는데


남녀노소 골고루 관람 하셨고


같이 관람한 어머니도 재밌게 보셨습니다.


일단 영화판 기준으로 각색을 했는데 짜임새있게 잘 한것 같아요


다만


이 연극의 신선함을 더 느끼고 싶다면 영화판은 연극을 보고 나중에 보시는걸 추천 합니다.



그리고 이 연극은 드라마 장르를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드린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그 이유가 이 작품 자체에 클라이막스가 없고


가족애, 자매애를 그리기에 서사의 강도가 강하질 않습니다.


그래서 평소 막 스펙타클하고 화끈한 작품을 좋아하고


'바닷마을 다이어리'와 같은 흐름을 지루하게 느끼신다면


잘 안맞을수 있다고 말씀을 드린것입니다.



17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이 보셨다고 했는데


하루만 빨리 예매할걸 살짝 후회 했습니다 ㅜㅜ ...


워낙 좋아하는 감독님 이라서 꼭 보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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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혜진님때문에 볼 예정인데 재밌으셨나보군요

silfer    친구신청

저는 엄청 잼나게 봤어요 ㅎㅎ
원작의 엄청 팬이기도 했지만
한혜진님 팬이라 어무니 모시고 보러갔는데 만족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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