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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코믹스] [아리우미 토요코] 파도 사이의 아이들 (2) 2023/10/18 PM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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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파도 사이의 아이들


[작가] : 아리우미 토요코



[리뷰내용]



엄청납니다... 정말로요 ... 



아마... 제가 리뷰를 아마 마이피에만 남긴게 만편이 넘을텐데 



그중에서 단편은 대략... 의뢰받은거 제외하고는 10편정도 ? 


(상하 두권으로 나뉜작품은 제외)



자세한 편수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만큼 기피 대상이었지만 



최근에 후지모토 타츠키 선생님 작품으로 약간 눈이 뜨이긴 했죠 



올해 사실 작품성만 따진다면 '안녕 에리'와 '나의 신님'정도가  



1-2위 안에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두 작품다 훌륭한데 ...



이 작품을 보고 마음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 두 작품을 보고 대략 한시간정도 멍해져 있긴 했는데 그정도였지만 



'파도 사이의 아이들'은 보고 전율이 온것 같아요 .. 



'안녕 에리'는 작품의 구성 



'나의 신님'은 여운 



'파도 사이의 아이들'은 스토리 구성의 빌드업이 너무나 대단했습니다. 





주관적인 감상평입니다. 



각자 해석방법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수 있습니다 



스포가 안되는 부분으로 말씀드리자면 



저같은 경우 바다는 죽음 



파도가 죽음과 삶의 경계 



해변의 모래는 이승, 삶 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삻을 포기하려고 바다에 들어가려고 한 여주가 파도에서 



남주를 만나고, 



남주를 만나면서 여주의 일상이 바뀌어 갑니다. 



스토리 구성상 이런 빌드업을 착실하게 하고 



결말 부분에 마무리를 짓는데 이 부분이 정말 너무나도 대단합니다...



좀더 많은 말을 하고 싶은데 더이상 하면 스포가 되어 말씀드리긴 어렵겠네요 




스토리 뿐만 아니라 작화도 너무나 유려합니다. 



마치 마유즈키 준, 타카에스 아야 선생님과 더불어 유려한 작화 3대장으로 뽑고 싶습니다. 



중후반 이후부터는 이런 작화로 독자의 심금을 울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리우미 선생님의 작품이 첫 발매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출판사인 미우는 정말 너무나 바보입니다. 



이런 작품을 서평이벤트를 해서 알렸어야죠 ... 



아직 읽어야할 작품이 많은데 이 작품이 주는 울림이 너무나 강해서 



약간 헤어나오기 힘들것 같아요 ㅜㅜ....



사실 이 작품의 가격과 단편집이라는 사실을 알고 구매를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만약에 안했다면 ... 



평생 후회할뻔 했습니다 



리뷰를 하면서 작품 평가를 할때 갠적으로 강추와 초강추 이런식으로 평가를 하는데 



이 작품은 죽기전에 읽어야할 작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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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싶지않아    친구신청

저도 이거 사서 읽었는데 제 취향엔 맞지 않았었네요

작화는 나쁘지 않았는데..

silfer    친구신청

작화는 좋은데
아무래도 스토리 부분에 있어선 호불호가 있을수 있죠 ㅎㅎ
저도 단편은 원래 안좋아 하는데
이 작품은 너무나 잼나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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