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운명의 사람을 만나는 이야기 3권
[작가] : 아나신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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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2권에서 있었던 빌런들은 많이 사그러졌다고 볼수 있는 3권이었습니다.
다만 ...
2권 리뷰에서 욕을 한 무더기로 했던 그 조연 그 인간은 욕을 더 많이 먹어야 하나
만약에 주변에 그렇게 입싼 친구가 있으면 진짜로 쌍욕박고 손절입니다.
3권에서 그 조연 친구는 딱 한번 나오지만 정신 못차리는건 여전하네요
그리고 3권까지 읽고서 확실하게 느낀점이 있습니다 .
그냥 이 작품은 일반적인 순정이라기 보다
끊임없는 빌런들이 나와서 스토리 자체를 꼬아버리는 형태를 취하는데
계속 이러지 않을까 ..
뭐 그래서 일본에서도 제법 인기가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저도 이런 스토리 흐름을 아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이 작품은 좀 뭐랄까 .. 개연성이 없다고 해야하나,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갈등과 사건을 유발하는 방식이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3권에서 등장하는 한 인물때문인데 그 부분은 스포가 되어
글로 적지는 않겠습니다만
음...
작품은 계속 모을것 같습니다만 저는 강하지 추천은 못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