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히나타의 블루 2권
[작가] : 메구로 아무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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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좀 답답합니다...
1권은 그래도 남주 여주.. 특히 여주가 너무나 순수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좀 여주가 극단적인 내향성을 갖고 있지만 참을만 했습니다.
문제는 이 여주와 남주가 아니라 부회장 조연 남자입니다..
이 남조연 캐릭터는 조력자 역할,
정확하게는 남주를 걱정하고 아끼는 포지션인데 이게 너무 오지랖과
무슨 남주의 엄마인가..? 할정도로 선을 넘은것 같아요
물론 ... 남주의 과거 때문에 이 조연이 아끼는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냥 이정도면 전생에 남주와 연인 또는 부부사이 였을거라 추측이 될정도로
너무 심하게 여주한테 박하게 대하는데
저는 별로 아주~~~ 좋게 보이지 않더라구요 ..
남조연이 좀 츤츤거리는것도 있긴하지만 이게 선을 넘으면 츤츤이 아니라 짜증입니다.
제가 여주였다면 아무리 남주를 좋아해도 이녀석 때문에 꺽일것 같아요
2권 보는내내 남조연의 비중이 엄청 많았는데 그만큼 볼 의욕도 사라져갔습니다
3권을 구매 해야하나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