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쇼하쇼텐 1권
[작가] : 오바타 타케시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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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작품 호불호는 제법 갈릴거라 생각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이 작품 구매를 하려는 분들은 아마 오바타 타케시라는 이유가
1순위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고스트 바둑왕' '바쿠만' '데스노트' 국내에서도 이젠 마이너가 아닌 주류 메이저급의
네임밸류를 갖고 있으시죠
이 작품은 '바쿠만'과 여러모로 비슷합니다.
하나의 목적을 위해 두사람이 어떤 공통된 소재로
정상을 위해 달려가는 모습을 그리는 점이요
그런데 '바쿠만'에서는 만화 라는 소재였지만
이 작품은 만담이 소재라는것이 가장큰 차이점입니다.
그럼 여기서 '아카네 이야기'와 별 차이 없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아카네 이야기'에서 나오는건 라쿠고인데 1인극이면서
관객에게 웃음을 주긴 하지만 주로 고전이야기를 각색해서
해학과 풍자가 기반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모르는 이야기도 일지라도 하나의 스토리로 '아카네 이야기'에서의 여주가
말하는걸 국내 독자들이 보고서 이해를 할수가 있는데
이 작품은 현재 일본 코미디쪽에서 한장르인 만담입니다
국내에서도 호불호가 강하고 일본예능을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도
만담쪽은 안보시는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무래도 웃음의 포인트가 일본과 우리나라와는 상당히 다르기 떄문이죠
그래서 이 작품이 걱정되는게 만담개그 짜고 또 그걸 분석하는 씬이 많은데
공감을 많은분들이 할수 있느냐란 것이죠
작가의 네임밸류가 있어서 스토리가 막 무너지거나 허접해지진 않을거라 생각하는데
소재가 소재인지라 호불호는 강할거라 생각합니다.
갠적으로는 일단 평작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