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낯선 여고생에게 감금당한 만화가 이야기 1-2권
[작가] : 키타다 료마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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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만 보고 진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 작품이 2권까지 나와서 전부 구매를 일단 하긴 했는데
2권 비닐을 깔것인가 아니면 교환을 할것인가.. 고민을 하다가
2권에 붙어있는 19금 딱지를 믿고 까보자.. 했더니
그냥 여주가 아파서 누워있을떄 옷을 갈아입히려고 상반신 탈의만 제외하고
19금이라 느껴지는 건 1도 없었습니다.
일단 구성이 좀 특이하긴 합니다.
1권같은 경우 제목과 같이 감금당한 하루 날짜마다 에피소드를 짜고
2권 어떤 사건이 발생한 이후부터는 약간 방식이 달라지는
신박한 구성이긴한데 뭔가 여주와 남주의 매력이 덜하달까요 ...?
제가 좋아하는 클리셰중 하나가 정형화된 캐릭터의 비틀기인데
이 작품은 여주가 그런 케이스입니다만
오히려 그런 비틀기가 이 작품의 구성과 좀 안맞는 느낌입니다.
나쁜작품은 아닌데 뭔가 제법 호불호는 있을것 같습니다.
3권은 아마 구매 안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