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악역영애 다섯번째 인생을 사룡과 함께 살다 4권 완
[작가] : 아즈마야 이츠키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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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 작품.. 아주 그냥 1권 리뷰할떄 대차게 깟던 생각이 납니다.
묘하게 이 작품은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해서
어찌되었던간에 4권 완결까지 무사히 구매를 하긴 했는데
일단 이 작품의 스토리 자체는 괜찮지만
만화판으로의 각색은 무지 잘못되었다는걸 느꼈습니다.
3권부터 이 작품은 본격적으로 여주를 괴롭혔던 인물들을
남주와 여주가 아주 독특하고 잔인하게 복수를 하는데
그 과정의 각색을 잘못했다고 느껴졌습니다.
특히 여주의 그 착한병이 남주와 만나면서 점점 흑화해서
결국 완전 싸패가 되어가는 과정을 디테일하게 못나타냈어요
제가 원작을 보고싶어한 이유가 원작은 이런 과정이 잘 나와있울것 같아서입니다.
그리고 이건 완결까지 와서도 못고친 작화의 퀄리티....
솔직히 캐릭터 자체가 작붕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어색한 부분이 있는데
이건뭐 만화가의 역량이 떨어진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
다만 복수를 하는 방법이 거의 19금이라 생각되는 잔인하고 잔혹한 묘사가 있는데
이것때문에 라노벨이 정발된다면 구매하고 싶은데
일마존에는 이 작품의 원작이 특이하게 나와있어서
원작의 정발은 힘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합니다.
후반부에 좋아졌다고 해도 추천할 수준의 작품은 아니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