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2권
[작가] : 미카미 사카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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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애장순위에 들어가도 손색없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런데 감정 서사쪽으로는 방과후 인섬니아,
원하는 커플상으로는 밟고 치고 사랑하고의 벽이 약간 높았다고 해야할까 ..
그러나 갠적으로 학생대상으로 하는 순정으로는
현재 '푸른상자'가 넘버원이지만
이 작품이 일본에서 10권까지 나왔는데
4권까지 지금과 같은 흐름이면 '푸른상자'의 직계 후계작품이라 생각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 2권에서는 1권 마지막 부분에서 나온 여주의 친구와의 만남부터 시작하는데 ...
일단 만남의 내용에 있어서는 스포가 되어 말은 안하겠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제 의견인데
저는 이 여주의 친구가 하는 행위가 여주를 개무시하고 오히려 멕이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저는 친구가 위험에 빠지거나 안좋은 상황이라면
조언이나 친구와 같이 도와줄수는 있을것 있는데
그냥 친구몰래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행위는 진짜 절친이라도 해도 아닌것 같아요
특히 지금 이 상황은 또 연애문제잖아요 ...
그리고 또 이 작품에서 언젠간 밝혀야할것중 하나가
왜 여주네 학교가 남주네 학교를 진짜 살의를 느낄정도로 싫어하는가 입니다.
1권이나 2권만 봤을땐 과거에 남주네 학생이 여주네 학생을 살인하는 사건이 아니고서야
단지 남주에 학교가 똥통이라고 이러는건 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의문점과 비판할점이 있지만
이 모든것을 커버칠수 있는게 남주와 여주입니다.
진짜 너무나 풋풋하고 제발 빨리 이어졌으면 하는 최고의 커플인데
특히 여주가 너무나 마음씨가 이쁘고 착해서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