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무사시노 윤무곡 1-2권
[작가] : 카와치 하루카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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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해서는 작가에게 천재성이 있다.. 라고 잘 못느끼는데
카와치 선생님은 천재타입의 작가라고 느껴집니다.
'사연을 환영해요'는 저와는 좀 안맞아서 하차했지만
특히 '여름눈 랑데부'는 감탄하면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일단 이 작품은 생각보다는 어렵습니다 ㅎㅎ
그리고 막 매끈하고 발암전개가 없는게 아니라 젊은 남주를 제외하고는 정상이 없달까요?
뭔가 다 하나같이 약간씩 꼬이고 좀 답답해요
금사빠 여주도 그렇고, 철없는 여주 동생도 그렇고,
간이며 쓸개며 다 내어주는 안경남주도 그렇고
하.... 좀.... 제발 !!! 이런 부분도 나오는데
이렇게 꼬인 사람들을 엮어 크게보면 사각관계를 그리는데
개개인의 심리 표현을 잘 그렸습니다
정말 매력적이고 독특한 작품이나 아름다운것에는 가시가 있다는 말이 있듯이
이 작품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대신 호불호는 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