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살랑 살랑 Q 3권
[작가] : 아마가쿠레 기도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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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디어 코믹스
일단 이 작품은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망작이 맞는것 같아요 ...
제가 카페에 마지막 리뷰 올린게 3월 11일인데 이때부터 이 작품을 들고
조금 읽다가 머릿속에 안들어와서 덮고 그런게
오늘 3월 31일까지 이어졌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작품에서 말하려는게 여주의 외형이
가족들과 달라서 여주가 심적으로 성장통을 겪는 과정을 뼈대로 그리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가족이든 남주던
여주가 귀여운 꼬맹이의 모습으로 있기를 강제적으로 바라는 느낌이랄까요 ?
이게 자연스러운게 아니라 은연중에 강요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그러면서 여주는 선행을 베풀면서 체인지 더 월드를 하는데
이 이야기가 뭔가 너~~무 안맞는다는거죠
남주와 가족은 여주한테 꼬맹이 귀여운 모습을 좀 원하고
여주는 계속 어릴때부터 가족과는 다른 모습에 스트레스 받고
또 작품에서는 착한일을 보여주는 모습 세갈래로 담는데
어울리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이 작품 2권 리뷰할때도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3권에서 답이 딱 나오는것 같네요 ...
참고로 더 늦어지면 3월에 구매한거 개시도 못할것 같아 억지로 읽었는데
이것도 3월 구매이후 3일 걸려서 겨우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