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카리
[작가] : 코히나타 마루코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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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음... 몇년만에 걸작급 작품이 나왔습니다...
단편작품에 상당히 민감한 저에게 있어 표지가 주는 느낌으로 골랐는데
작화, 스토리 전부 S+급 작품입니다
올해 읽은 작품중 단언컨데 최고의 작품이고 아마 거의 올 연말 대상에서 1-2위를 다툴것 같구요
일단 이런 작화 작풍은 제가 늘 존경하는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의
토우메 케이 선생님을 떠올리게 하는 화풍이고
딱 두씬이 컬러로 나오는데 와 .. 그냥 그 장면은 숨이 멎는 느낌이었어요 ...
그리고 최근 수많은 작품을 보고있지만
대사가 주는 울림과 무게를 느낌작품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대사 하나하나 버릴게 없고 1페이지 첫 시작부터
끝부분까지 낭비되거나 불필요한 대사 1마디도 없이
심금을 울리는데 와 ...
더 집중하기 위해서
듣고있는 음악과 영상기기들 다 끄고 집중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게 단편이기에 스토리부분 스포성 리뷰는 아예 안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 ..
첫 페이지 넘길때 최소 대작 스멜이 풍기긴 했지만
걸작급까지는 생각 못했습니다
영화 한편으로 각색한다면 괜찮을 수준의 짜임새와 서사를 보여준 작품이고
제가 작성한 작품의 리뷰를 읽으셨다면... 특히 드라마 장르가 맞다면
무조건 읽으셔야 합니다.
제가 대작급이라고 평가하는 작품은 연간 4~5작품 이내 있긴 하지만
그 이상인 걸작급이라 말씀드릴수 있는 작품은 거의 4~5년 이내 1~2편인데
이 작품이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은 ...
무조건 읽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