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매캐한 이야기 3권
[작가] : 하야시 후미야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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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북스
이 작품 1-2권에 대해서 극찬을 했습니다.
음... 사실 저번 23년도 애장순위 대상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이 작품도 진심 대단했고 1, 2권 리뷰에서도 극찬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도 대작급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3권을 읽고 제가 갠적으로 매길수 있는 최고 등급인 걸작으로 격상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제가 등급을 결정할때 있어서 대작급 이상은 무조건 작화와 스토리
그리고 대사 한마디 까지 모든걸 만족 시켜야 하는데
3권을 읽으면서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고 할까요 ?
사실 저번에 '아카리'도 걸작 평가를 줬었고
23년도 애장 순위 1위인 '파도 사이의 아이들'도 있지만
이 두 작품은 단편입니다
아무래도 단편은 작가가 할수있는 스토리의 농후함을 1권에 농축시킬수 있기에
평가를 받는데에 있어서 시리즈 보다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1권부터 이만한 텐션으로 계속 유지하면서
남주 두명의 심리서사를 긴장시키면서 쭉 심도있게 파고드는데
그냥 ...
읽는동안 감탄만 나왔습니다
첫 장면과 대사를 읽고 많은걸 느꼇달까요?
제가 리뷰를 적으면서 작품속 장면의 리뷰를 첨부하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위 사진의 대사가 제가 가진 현재 세상의 시선을
그대로 문자로 표현하는것 같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작품은 리뷰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스토리 리뷰도 어렵고
이 작품을 느낀 감정 리뷰도 어렵습니다.
이게 뭔가 마음속에 수많은 감정이 회오리치는데 그걸 설명하기가 어렵달까요?
제가 드라마 장르 현재 1위로 뽑는게 야마시타 토모코 선생님의 '위국일기' 라는 말을
수차례 언급했습니다.
이 작품도 곧 아마 완결이라는 소식을 들었는데
아마 완결이 난다면 현재 정발되는 작품중에서는 이 작품이 계승하리라 생각합니다.
1-2권을 리뷰를 쓰면서 바로 처음으로 꺼낸게 이 작품의 장르를 어떤걸로 봐야하는가인데
3권에서 확실하게 그냥 단언 하자면 드라마 장르가 맞습니다.
이 작품 너무나 대단하고
작품자체를 사랑하게된 이런 느낌은 간만이네요
더 표현하자면 경외하고픈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