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흘러넘치는 밤에 1권
[작가] : 아루가 리에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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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
와 ... 하 ...
제가 아루가 리에 선생님의 '퍼펙트 월드'의 리뷰를 9권에서 멈춘이유가
음.. 너무 슬프다고 할까요?
물론 작품은 전부 구매를 했죠
(그래서 그 뒤를 아직 못읽고 있는데 읽을 예정..)
그리고 이제 이 작품을 좀 기대했던 이유가 이 만화가 대단해 노미네이트...
그리고 아루가 리에 선생님 이었기에 ...
이제 '모래시계'의 아시하라 히나코 선생님이 고인이 되시고
사실상 가장 무겁고 진중한 작품을 쓰는 작가 선생님을 뽑자면 ..
아마 아루가 리에 선생님이
저는 범 순정계열로 따지면 아마
유일하지 않을까 지금 당장 생각해보면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작품의 1권을 읽었는데 역시...
아주 .. 상당히 .. 무겁습니다
그나마 제가 근래 무겁다고 느꼇던 '평범한 우리들의'보다 훨씬 무겁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작품은 일본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사회문제가 되었던
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
이 소재를 말씀드릴까 했는데 일단은 스포가 될수 있어 말씀은 안드리기로..
이게 좀 보면 현실적이지만 좀 밝게 그리거나 미화하는 그런의도가 있게 그리는데
뭐 '퍼펙트 월드'도 그랬지만
이작품도 너무 참 ..
말을 어떻게 하기가 어려워요 ㅜㅜ...
그냥 너무 화나고 답답하고 .. 왜 읽고서 이런 느낌이 나냐면
이 이야기가 픽션이 아닌 논픽션,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단편 제외 1권만 읽고 이정도 무게감을 주는건 너무나 오래간만이고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아시하라 히나코 선생님의 뒤를 잇는 작가는
아루가 리에 선생님이라고 저는 단언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작품 추천 드리고 싶지만 주제가 엄청 무겁기에
호불호는 있을거라 생각하며
넘버링이 붙는 작품 최초로 걸작급을 주고 싶지만 2권까지는 보도록 하겠습니다.
읽고나서 너무나 많을걸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고
다른의미로 현타가 강하게 오는 작품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