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최강 지박령과 영감 제로남 1권
[작가] : 이케다 케이스케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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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
사실 이 작품 구매를 할까 말까 하다가 그냥 아니더라도
버리는셈 한번 구매해보자고 한 작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이 작품은 개그와 진지한의 간극이 극단적으로 큰 작품입니다.
이런 시도의 작품이 아예 없었던것은 아닌데
이 작품이 정말 맘에 드는 이유가 밸런스를 잘 잡았다는 것입니다.
여주가 갖는 고통과 외로움은 정말 한없이 딥하고 어두운데
남주는 엄청난 변태에 머릿속엔 야하고 진지한 상황에서도 이상한 상상을 하는데
이 둘의 조합이 너무나 좋습니다.
갠적으로 이런풍의 작품 그리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밸런스가 잘 잡히니까 술술 익히고
너무 무겁기만 하면 이 작품의 작화와 좀 안맞아서 답답할것 같고
너무 가볍기만 하면 아예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라서 패스했을겁니다
그래도 저는 좋았습니다만
다른분들은 아마 약간은 호불호는 갈릴것 같지만 저는 약하게 추천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