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설마했던 사랑에 빠졌습니다 1권
[작가] : 무라사키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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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
하....................
그냥 일단 아무리 1권이라고 해고
'미타라이가 불타다'보다 더 욕이 나옵니다...
일단 여주가 받는 취급부터 말씀드리자면
회사에서는 개 씹 호구 취급을 당하면서
여주보다 나이가 어린 후배애들한테는 면전에다 개 무시당하면서
외모, 그리고 일에 있어서 클레임 같은 정말 하기 싫은 일 다 여주한테 떠맡기기
그리고 본인들은 일 있다면서 여주한테 일 떠넘기고 정시 퇴근
그런데 여주는 등신같이 아무말 안하고 다 들어줌
문제는 가족한테서 받는 취급인데
친 애미라는 작자한테 매일 전화와서
너는 나이를 그 모양 그 꼴로 처먹고 결혼 왜 안하냐?
우리 부부는 니 오빠가 가업 회사 물려 받고서
매일 매일이 편한데 너는 왜 그모양이냐?
하주 전화로 쌩 난리를 쳐서 여주가 집에 남주데리고 가니까
애미라는 작자는 남주한테 너 가짜 남친이지?
그리고 여주 오빠의 개념이라고 1도 없는 조카새끼들은
여주 늙었다고 품평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보면서 개 쌍욕 나왔습니다.
오히려 이런 짓을 한 가족과 여주의 회사사람들보다
여주한테 더 쌍욕이 나왔는데
왜 가만히 있죠 ??
만약에 여주가 나쁜맘을 갖거나 아님 욕심이 많아서 그랬다면
차라리 욕이라도 안했을건데 그냥 여주가 하는 모든일들은 요행을 바라지 않고
선의로만 하는 행동인데 여주한테 돌아오는걸은 비난과 조소, 괄시입니다.
그것도 친 가족한테서도여
올해보면서 가장 빡친 작품인데 첫 시작부터 끝까지 고구마에요
그냥 보면서 제발 여주가 회사 정신나간 후배ㄴ들 머리끄댕이 잡고 내리 치던가
가족한테 그냥 칼부림하던가
계속 샌드백처럼 맞으니까 아주그냥 성질이 납니다
이 작품 보신분들꼐 역으로 여쭙고 싶습니다 .
지금 여주 상황이 정상적으로 보이시나요 ?
만약에 .. 진짜 개 쌍욕이 나오는 혹평일색의 리뷰이지만
남주가 대기업급 아들이라서 나중에
여주 무시한 후배ㄴ들과 여주 가족에게 개 통쾌한 복수를 하는 시나리오라면
좀 화가 수그러 들테지만
모르겠네요 ...
그냥 진짜 여주 답답하고 병ㅅ.... 같아요 솔직하게요 ..
이 틀을 깨지 못한다면 졸작이고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 확실하게
사이다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