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네찡과 부키의 우리 집 진료차트 1권
[작가] : 사하라 미즈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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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
일단 제가 다른 장르는 몰라도 국내에 들어오는 드라마 장르는 100% 전부 다 구매하는데요
(물론 드라마 장르인데 대신 서스펜스나 스릴러가 섞인건 별개지만.._
이 작품 대작스멜이 납니다...
그런데 ... 그도 그럴게 ...
작가님이 너무 치트잖아요 ㅜㅜ....
사하라 선생님 작품 자체가 순정이나 드라마 장르에 있어서 이미 정점에 있는 분인것도 있지만
이 작품을 읽으면서 '플라타너스의 열매'가 오버랩이 되었는데
지금 이 작품이 좀더 드라마성이 짙습니다
수치로 보자면 플라타너스는 의학 70-30 드라마 라면
이 작품은 의학 50-50 드라마 이정도랄까요?
아 그런데 표지만 봤을때 헤비메탈 남주가 아이를 보육하는 내용인줄 알았으나
그게 아니었더군요 ㅎㅎ
자세한건 반전 스포가 있으니 말씀은 안드리겠습니다.
사하라 선생님의 최고 장점이 극을 이끌어 가는데 서사의 흐름이
막 급속도로 빠르거나 확 높아지지 않는데 1권부터 이어지는 빌드업이
어느순간 빵 터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극의 연출은 모든 작가님 통틀어 세손가락 안에 들지 않을까 하는데
이 작품도 뭔가 그럴거라 추측이 됩니다
아주 상당히 맘에 들고 1권부터 초강추 드릴수 있을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