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33cm의 풍경
[작가] : 히루노 츠키코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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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
와..... 엄청나 대단한 작품이네요 ...
올해본 순정쪽에서는 아마 1등?
그리고 단순한 순정작품이 아니라 너무나 울림을 크게 주는 작품입니다
보면서 진심으로 쌍욕이 나오기도 했고
외형만 보고 판단하는 저 자신도 한없이 부끄러웠구요
그냥 1권 다보고 말로 형용할수 없는 수만가지 감정이 든 작품입니다
여주의 올곧은 눈과
불합리한 상황에서 하는 말을 들어보면 너무나 닮고 싶기도 하고
왜 나는 못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그런데 보면서 여주한테 막말한 그 놈 아니 인간 이하의 그 새끼는
진심 저였다면 칼부림 났을거 같아요
*아마 그 장면 보신 분들은 동감 할거라 생각합니다*
그 장면 보고 진짜 화가 엄청 ......... ㅜㅜ
어떻게 보면 100% 순수 순정이라기 보다 약간 드라마 장르가 합쳐진거라 봐야하는데
스토리가 진짜 너무나 탄탄합니다
카페에서 일단 호평일색인건 알았지만
설마 이정도로 엄청날줄은 몰랐습니다
이 작품은 진짜 꼭 읽어야 합니다
수작<명작<대작<걸작 제 평가 기준인데 1권만 봤을때 올해 신작들중
걸작평가 받은게 2작품 정도 있는걸로 아는데 걸작급 작품이며
아마 높은 확률로 연말순위에 노미네이트는 확정일거라 생각하네요
그냥 무조건 읽으십시요
순정만화는 꼭 급발진/급발암 파트가 끼어있어서 꺼리는 편인데;;; 그래도 한 번 구입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