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바탕 소동이라면 기꺼이 1-3권
[작가] : 야츠미 츠무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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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
일단 바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작품 추천드리기 힘들겠네요 ..
기본적으로 이 작품 띠지에는 럽코물로 나와있는데
제가 봤을땐 직업 전문 드라마 장르에요
더 문제는 전체적인 구성이 00-10초 일드에서 나올법한 흐름이에요 ..
일드 보신분들이라면 아실것 같은데
하나의 사건이 생기면 해결하는 과정을 너무 오버스럽고 우악스러운 해결하는데
하 .. 이런 전개 너무 싫어하는데 그러더군요 ..
그냥 아주 간단하게 예를 들면
주인공이 퇴사하려고 한다 - 갑자기 그 회사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이
그 주인공 집으로 몰려와서
퇴사하지 말아주세요 !! 라고 하면서 주인공 기쁨의 눙물을 흘리며 퇴사 결정 번복..
참고로 지금 예시를 든게 '에이 ~ 너무 과장하신다 ~' 그러실거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기무라 타쿠야 나오는 드라마중에 실제 저런게 있어요 ㅋㅋ
지금 이 작품의 남주 회사가 개 노답인데 일하는 직원들도 개 노답이고
*EX) 일개 직원이 사장 폰 해킹해서 사생활 사진 해킹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진심 개 노답인 회사와 직원들 갱생시키려고 여주가 해결하는 방식도
개연성이 없는 이상한 방식이고 ..
이게 만약에 순정장르나 진짜 럽코면 굳이 스토리 흐름에 개연성이 떨어져도 상관 없는데
이 작품은 드라마장르에요
그런데 인물들 설정도 과장되게 잡고
모든게 다 엉망이라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 3권까지 이미 비닐 깟기 때문에 모으긴 하겠지만
남들한테 추천은 절대 못할것 같아요
혹시라도 이 작품 읽은분 있음 함 이야기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