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부외과 1권
[작가] : 아라이 타카히로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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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디어 코믹스
와... 국내에 전문 의학 코믹스가 나오고 있기는 합니다
이상하게도 나오고 있는 '플라타너스의 열매', '언성 신데렐라'
약간 변칙적이지만 '이세계 약국'
이 세가지 작품의 공통점은 작품의 퀄리티가 보통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에 못지않은 작품이 바로 이 작품입니다
예전 비운의 작품, 그리고 평생 미완의 작품이기도 한
'닥터 고토의 진료소'가 제 인생의 작품인데 지금 이 작품은 그작품의 향기가 납니다
지금까지 다 언급한 작품을 보면 막 어설프게 접근하면 이도 저도 아니게 되어
망하는거 100%인데 신경을 잇거나 접합수술 단어등
생소하면서 전문적인 지식이 계속 나옵니다
저도 단어는 엄청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수부외과' 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봤을정도인데
그래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써져있고,
또 이런 어려운 이야기만 있는게 아니라 그 에피소드의 내용들도
전부 무게감과 서사를 너무나 잘 담아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정말 대단한 작품입니다
정말 초초초초강추 드리고 싶은데 역시 소재가 소재인 만큼
불호이신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아주 예에전에 의룡봤던게 기억나네요 벌써 10년도 더됫는합니다...
좋은 도서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