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와 미모사의 75일 1권
[작가] : 오니야마 미즈키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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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하우스
첫 시작부터, 끝까지 일그러진 작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좀 웃기다거나 긴장이 풀어지는 씬도 없고 남주와 여주가 생활하는
특유의 환경으로 인해 모든게 정상적이지 않는데
그 일그러짐을 잘 표현한거 같습니다
약간 신기한건 살인하는 장면이나 약간 전라씬이 있는데 19금이 아닌게 신기한데
조금 하드보일드한 작품을 원하신다면 좋아하실것 같아요
특히 이 작품을 보면서 놀란것은
평범해보이는 남주를 야쿠자 아비의 지속된 학대로 인하여
행복한 가정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에 대한 생각을
이런식으로 받아들이고 강요하는게 좀 독특했습니다
표지만 보고 어두운 작품일것 같아 구매를 할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작품이긴하나 호불호는 제법 갈릴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