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비 내려오면
처마 밑에 한 아이 울고 서있네
그 맑은 두 눈에 빗물 고이면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세찬 바람 불어오면
들판에 한 아이 달려오네
그 더운 가슴에 바람 안으면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새하얀 눈 내려오면
산 위에 한 아이 우뚝 서있네
그 고운 마음에 노래 울리면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접기
선생님을 너무나 존경해서 지하철 1호선도 보고
학전도 구경했었는데 ....
지금 이 아름다운 사람 이라는 곡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의 곡입니다
요즘같은 세상 72세면 너무 이르게 가신게 아닌가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