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꺼이 하겠습니다 1-2권
[작가] : 마리타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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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
일단 띠지는 럽코라고 나와있지만 작품을 다 읽고나서 보면
순정장르로 봐야할것 같습니다.
와 .... 너무 표지가 순정같지 않아서 막 엄청 크게 기대를 안했지만
이번달 구매한 신작들이 너무 폭탄이 많은 가운데
진짜 다크호스격의 재밌는 작품이었습니다.
여주의 과거로 인해서 연예를 기피한다거나
남주도 과거가 있었고
그런데 이 두명의 연예감정을 천천히 빌드업 하면서 달달하게 그린게 너무나 대단했는데
거의 올해본 작품중에서 탑급이었습니다.
스토리흐름만 보면 약간 클래식한 흐름인데 최근 순정쪽에서 보기 힘든
20대와 30대의 연예이야기이자 연예 빌드업 과정과
남주가 어택하는 부분이 생각과는 다른 전개를 보여주는데
정말 초초초강추 드리고 싶습니다
뭔가 말로 하기 힘든 독특하면서 애정이 가는 작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