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핑크 하트 잼 상 하
[작가] : 싯케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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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
와 .. 이런 명작을 왜 늦게 구매를 한건지 ㅜㅜ.....
사실 이 작품이 처음 나왔을떄 상당히 화제가 된거는 알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연이 없다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급 땡겨서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하라다 선생님의 작품들이 폭풍과 같이 피지컬적인 사랑을 그린다면
싯케 선생님의 작품은 두명의 남주가 감성적으로 서서히 다가가는점이
아름다웠달까요 ?
그냥 .. 에로스를 뛰어넘어서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
BL에서도 이렇게 감성적일수 있나
그리고 섬세하고 유려할수 있나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무엇보다 두명의 남주가 서로의 애정을 얼핏 알면서 확인해 가는게
애절하기까지 보였습니다.
진심 엄청난 명작이고 아마 BL에 정통하신분들이라면 다 읽었을것 같지만
아직 못읽으신 분들이라면
초초초초초초초초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