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 불량을 줍다 2권
[작가] : 나나오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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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
이 작품이 크게 보면 BL 장르이긴 하지만 표지에서도 볼수 있듯이 19금 딱지도 없고
간판만 BL이지 사실상 미스테리 스릴러 장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
근래 미스테리 스릴러쪽에서 이작품 처럼 첫 시작부터 끝까지 내내
긴장감이 팽팽한 작품은 오래간만인거 같습니다
2권에서 예쁜남주 형에 대한 사건이 마무리 되는데
이 과정을 그린걸 보는데 감탄만 나왔네요
특히 남주가 가진 한이랄까 분노? 이런 감정을 꾹꾹 누르면서 참는것과
예쁜남주 형이 후회와 반성을 처절하게 그리는데
이 부분은 아마 올해 읽은 작품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BL 이라고 해도 스킨쉽같은건 거의 아예 없으니
미스테리 스릴러 좋아하신다면 진심 초초초초초초강추 드리고 싶습니다.
스토리 짜임새는 올해본 작품중 세손가락 안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