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이제 대망의 사전 예약한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의 중화식당 콜라보 카페 ..
이번 여행도 먼저 이 카페 예약을 하고 이 중심으로 다 계획을 짠거라
2일차가 본게임이었습니다
10분 일찍 갔는데도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웨이팅 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
남녀 성비 비율만 따지면
남성분 1.5-8.5 여성분 으로 저와 제옆에 남성분 제외하고 다 여성분들 이셨고
연령대도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했어요
그냥 앉자마자 전갱이 정식, 해몽의 차이나핑크를 시키고
굿즈는 그냥 있는거 전부 다 ~ 구매했어요
여기서간 굿즈 + 음식값까지 46000엔 정도 쓴듯한데 아 .. 캔뱃지가 품절이었어요 ㅜㅜ
국내에서도 많은 팝업카페에 갔는데
사실 음식들 ... 진짜 맛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음식들 진짜 엄청나게 맛있었어요 그냥 국내 일본 가정식 식당과
디저트 가게들보다 퀄이 진짜 .. 상상초월이었어요
그래서 그만 요리 1개
디저트류 6개를 먹었답니다 .... 물론 특전을 받으려고 하긴 해서
5개만 먹으려고 했는데 더 먹게됬어요 ㅜㅜ
당수치가 치사량이 되었답니다 데헷 ~
이번 콜라보에는 후쿠다 신이치 선생님이 직접 그린 신 일러들이 많았는데
너무 .. 정말 너무나 이뻐요 ㅜㅜ... 미칠지경으로요 ...
굿즈들 퀄리티도 너무나 좋습니다
나오면서 스태프분에게 이거 때문에 한국에서 왔는데
캔뱃지가 품절이라 아쉽다고 했다니
미안하다고 하시더군요 ㅎㅎ
나와서 소화좀 시킬켬 뽑기 타워해서 주변분들 나눠줄 누이 뽑고
이케부쿠로 굿즈 투어 시작
이케부쿠로 라신반 & 트랜드관 - BL계열 작품이나 남성 아이돌쪽 애니쪽 관련 굿즈들 엄청 많았어요
남성향 작품 굿즈도 있었는데 막 엄청 다양하진 않았어요
아미아미 이케부쿠로점 - 엄청 작아요 ... 그런데 여기서 도리벤 남주 룩업이 딱 1개 있어서 후다닥
집어왔는데 여기도 순정쪽은 없고 하이큐나 블루록같은 대중픽 여성향 굿즈가 약간 있었는데
음 .... 크지 않아서 ㅜㅜ
이케부쿠로 애니메이트 본점 - 사실 이케부쿠로 핵심이기도 합니다
규모도 어마어마 하고 그나마 BL계열과 여성향 계열은 이쪽이 압도적입니다
다만 헤테로 계열은 있긴 있지만 제가 원하는 수준의 양은 아니었지만
여기서만 24000엔 가량 쓴거 같아요 ...
여기서 구매한건 내세남남, 하나노이군과 상사병, 반딧불이의 혼례 아크릴과 캔뱃지 전부 다 싹쓸이
2.5차원의 유혹 아크릴, 캔뱃지 구매했는데 뭔가 양은 별로 안많은것 같지만 가격이 .....????
돌아다니다 보니 소화도 다 되고
이케부쿠로 파르코 8층인가에 있는 히츠마부시 장어덮밥 전문점에 가서
맥주와 함꼐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건 동생이 심부름값으로 사주는거라 일부러 비싼걸로 ...
만약에 1주정도 일찍 왔으면 이 건물 7층에서 던전밥 콜라보 카페한다고 했었는데
무조건 갔을거에요
제가 갔을당시엔 종료하고 치이카와 팝업카페 하더라구요
잠시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 목표는 선샤인시티 3층에 있는 반다이 남코
그리고 오토메 로드 굿즈샵 털기 였습니다
북오프 - 여긴 도서류 중심이기도 하고 누이구루미가 있긴 했는데
제가 원하는 캐릭터가 없어서 살펴보고 패스
선샤인 시티 반다이 남코 샵 - 압도적인 규모와 엄청난 가챠 ...
그냥 없는게 없는 샵 (물론 순정쪽은 X)
룩업 피규어도 있긴한데 인기있는 애기들은 이미 다 없었지만 그래도 여기만한곳이 없었네요
하이큐, 최애의 아이, 원피스 등등 지금 인기있다 ~
하는 제품들은 거의 다 있어요
체험형 놀이존도 크고 무엇보다 백화점 내에 있어서 쾌적 그 자체 !
가격은 비싸다기 보다 그냥 정가 ???
바로 밑에 2층에
키디랜드인가 이곳은 커비, 치이카와 같은 귀여운 누이구루미나 굿즈가 엄청 많았는데
여기서 동생한테 줄 선물 골랏어요
이제 나와서 오토메 로드 탐방을 했는데
케이북스 캐릭터 - 누이구루미로 장식되어있는게 특징이었어요
그런데 가격들이 너무 비싸서 ...
여성향 계열 굿즈들이 많은데 전체적으로 많이 비싼 느낌이고 그래도 여기 푸른상자 특전이 있어서 구매했어요
케이북스 오토메관 - 그냥 여기도 헤테로 계열은 없고 동인지나 BL계열이 중심이라 둘러보고 나왔어요
오토메 로드쪽 다 둘러보고
저녁은 지로라멘을 먹으러 갔습니다
음식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여기는 사진 금지라 찍지 못했는데
여기는 거의 일본 현지인들말 찾는 곳이라 그런지 매니악 하긴 했어요
지로라멘 좋아해서 홍대에 566라멘도 자주 가는데
역시 본토는 못이기네요 ...
엄청 짜고 느끼한 음식을 먹었으니 바로 파르페 먹으러
카페 슈 라는 곳인데
무조건 이케부쿠로 가면 파르페 무조건 먹자고 해서 찾은곳인데
정통 영국식 예전 막 그런 느낌이 나는 고져스한 곳이었습니다
파르페 + 몽블랑 먹으려고 했는데 몽블랑이 솔드아웃이라 생크링 롤인가 먹었는데
생크림이 그냥 달랐어요 ....
무엇보다 파르페 ..
국내에서 먹은것은 장난이었구나
가격이 나가는 만큼 맛있었는데 그냥 이건 닥강추입니다
** 2일차 평가를 내자면 **
포커스는 2일차 그비돌 중화카페에 맞추고 헤테로 순정쪽을 많이 기대한 이케부쿠로 였건만
그비돌 굿즈와 가격은 예상치에 근접해서 괜찮았는데
애니메이트쪽에서 지출이 약간 있었네요 ㅋㅋ
확실히 반딧불이의 혼례는 출판사에서 밀어주는듯한 느낌이 강했고
내세남남은 애니화가 되서 어느정도 잘 뽑히면 굿즈 내줄거 같았습니다
오히려 케이북스는 아키바쪽이 남성향 여성향 전부 다양하고 종류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아키바는 남성향, 이케부쿠로는 여성향 말이 맞다는걸 느꼇고
무엇보다 숙소근처 주요 굿즈샵이 3분거리라는 초 장점이 ..
마지막으로 그비돌 중화카페는 음식과 일러, 굿즈들 최상급 대 만족입니다
1,2일차 구매한 굿즈 자세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