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야마다 가의 여자 3권
[작가] : 노진 유키
[리뷰내용]
▷
학산문화사
역시 ... 노진 유키 선생님의 작품속에는 다른 순정 작품들과는 다르게
눈빛에서 쓸쓸함? 외로움? 고독감이 뭍어나오는 독특한 작품입니다
제가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평범한 우리들의' 에서도 그랬지만
그냥 이 작품에서도 대사없이 남주나 여주가 쳐다보는 장면에서
그런걸 많이 느끼는것 같아요
이번 3권에서는 3각관계를 뛰어넘어 4각관계의 시작이 됩니다
이 구도가 계속되면서 극을 이끌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문제는 여기에 나오는 4명 다 ... 미운구석이 1도 없어서 전부 응원해 주고 싶더군요 ㅜㅜ
위에서도 말했듯이 다른 순정작품에 나오는 남주들보다
얼굴은 잘생겼지만 엄청나게 모가나서 개성적인 남주상은 아닌데
저는 오히려 이점이 더욱더 끌리게 하는것 같아요
물론 이런것도 작품의 스토리가 안좋다면 말짱 소용이 없지만
남녀 사이의 감정 빌드업을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쌓아가는데
작품속에서 이런 감정들이 응축되면서 터뜨리는 시기가 언제쯤이 될런지
너무나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저는 당연히 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 강추 드리는 3권이면서
명작급 작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