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타이거 앤 드래곤 4권 완
[작가] : 호시노 미즈키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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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가
일단 제 기준에서의 순정 만화는
'그 남자 그 여자', '후르츠 바스켓' 과 같은 좀 딥한 작품이나
'러브 팬텀'과 같은 성인들의 사랑 이런류 보다
'스파이스와 커스타드' 그리고 지금 이 작품과 같이
순수하고 알콩달콩한 순정이 제 이미지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1권 리뷰할때부터 이 작품은 그런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와 너무나 잘 맞기도 하고
무엇보다.... 작품 자체가 너무나 재밌습니다
호시노 선생님의 '과분한 남친'은 좀 안맞았지만 토라도라 이 작품을 시작으로
불가항력까지 제 맘속에 최애 작가님이 되었는데
이 작품의 마무리도 너무나도 완벽했어요 ㅜㅜ
마지막 결말부분에서 여주 표정보고 얼마나 마음이 찡.... 했었는데
그 바로 뒤에 예상치 못한 전개도 대박이었구요
보니까 편집부에서는 두 남주에 대한 멀티 엔딩을 제의 했었는데
호시노 선생님이 거절하고 어느 한쪽을 택하는 길을 선책하셨다고 했는데
오히려 이게 정말 신의 한수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을 뽑자면 4권완결이라는 너무나 짧은 완결이 아쉽지
저는 제 기준 4단계 평가 단계에서 대작급 칭호를 주고 싶습니다
최근에 BL GL 성인물을 본의 아니게 많이 읽었는데
이런 순수한 작품으로 맘이 깨끗하게 힐링이 된거 같아요 ㅜㅜ
두말없이 초초초초초초초 X 100 강추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어지간하면 표지이외에 다른 사진은 안올리는데
이런 표정묘사 너무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