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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흑무경담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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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토가와 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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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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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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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제 기준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나온 신작들 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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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구라비치'와 함께 최대어라고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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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로 범위를 넓혀도 아마 탑4안에 들어가는 초초 기대작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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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 나온다고 했을때 거의 커뮤 SNS 카페 최고 화제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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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을 모아서 이 작품에서 가장큰 걱정은 출판사다 라고 한 목소리를 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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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이렇게 화제가 되었으니 중간에 런치는 일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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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갠적으로는 이 작품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어서 왜 화제인지는 자세히 몰랐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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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가 조선시대 조선인 무당과 일본인 소설가라는 특이한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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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조선시대 우리나라가 배경이라는 특이함에 저도 끌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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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보고나서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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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거의 뭐 정신없이 흡입력에 빨려서 4분컷 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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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스토리도 경중 흐름 밀당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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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화가 주는 압력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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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도를 하긴 하는데 기백으로 주는 압도라기 보다 이 작품 특유의 음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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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괴한면으로 독자를 홀리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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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쪽 장르는 사실 엄청나게 좋아하는 작품이 아니긴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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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보지 못했다면 인생 손해볼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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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보면서 놀랐던건 작가님이 엄청나게 이 역사시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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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헌조사를 어마어마하게 하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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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조차도 이런 이야기나 이런 참고 문헌이 있구나 할 정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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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갠적으로 이 작품과 함꼐 '샤먼'이라는 다큐를 비슷한 시기에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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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같이 보신다면 좀더 몰입감있게 보시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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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초초초초초강추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