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손 씻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트에 가면 보통 5,000원이 기본이고 세일가격은 약 3,000원 정도 합니다.
온라인 상에서 찾아봐도 가격은 비슷하구요.
누군가에게는 적당한 가격일지도 모르지만 손비누에 5,000원을 투자한다는 것은 사실 부담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최저 임금이 6,000원인 상황에서 5,000원 짜리 손비누를 산다는 것은 부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관련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국 사람들은 가격이 싸면 사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이유는 가격이 싸면 무언가 안좋을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에, 여러가지 제품들이 싼 가격과 비슷한 질로 출시 되었음에도 대형 마트나 물류업체에서 받아주지 않아 사라지거나 비슷한 가격으로 올려 판매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소비자는 비싼 가격을 내면서 물건을 사게 됩니다. 단순히 가격이 비싸면 좋다라는 인식 때문에 소비자 스스로 시장 가격을 올리고 있는 셈이지요.
이 때문에 소비자는 다양한 제품을 접할 기회가 사라지게 됩니다.
일례로, 마트에서 액체 손비누는 거의 볼 수 없습니다.
이는 데톨이나 CJ 라이온에 대항할 수가 없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오늘이라도 마트에 가서 손비누의 종류를 찾아보세요.
선택권이 적어지는 데에는 마트 뿐만아니라 소비자의 선택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분명, 해외와 한국의 소비자 관련 법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소비자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해외에서 돌아오는 친구들에게 손비누를 부탁합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세일가로 약 1불에서 1유로(200ml)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데톨 또한 1유로에 영국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이에 같은 브랜드 임에도 가격이 너무 달라 깜짝 놀라 이 글을 씁니다.
무엇이 잘못 되었고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생각 공유를 하고 싶습니다.
또한, 제가 잘못 생각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외 직구 하고
뽐뿌가 유행하고
쿠팡 같은 업체가 흥하는 이유가 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