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7. 05 에 찍은 사진입니다.
친구들과 약속 때문에 회사 퇴근하면서, 호기심에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 입니다.
내 구린 폰으로 찍어도 전체적으로 검해보이는 물의 색이다. 마스크를 끼고 있어서 그런지 냄새는 크게 못 느꼈고, 날파리들은 겁나 많았다.
위 사진과 근방에 있는 하천이다. 위 사진은 검은 물이였다면, 이 쪽은 녹조와 흙탕물의 조합니다.
놀라운건 이 물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을 2명을 봤다는 것이다. 물고기가 있는지 부터가 의문인데, 이 물에서 낚는 물고기를 그냥 손맛만 보려는 건지 진짜 설마하지만, 잡아서 먹는건지 많은 생각이 들었다.
아쉽지만 낚시를 하는 사람의 사진은 못 찍었다.
기분상인지는 몰라도 위에 있는 하천보다는 냄새가 좀 났었던 것 같다.
그리고, 반월공단 옆에 농가하고, 벼 농사를 하고 있는데, 공장과 농가의 오폐수를 무단 방류를 하는 것이 하천 오염의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든다.
그나저나 두번 째 사진은.. 완전 대물터 같네요.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