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KFC에 갔더니
"로스트 비프맥스버거"라는, 처음 보는 메뉴가 있더군요 오오!
바로 주문해 주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건 "비프맥스박스"인데, 단품 비프맥스버거와 함께
음료와 치킨 한 조각
그리고 웨지감자가 나오는 셋트메뉴(7,500원)입니다.
그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버거를 Open Case~
...했는데, 이게 뭥미ㅇ<-<
아무리 서로 짜고 치는 고스톱 - "상기 이미지는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이라고는 해도, 이 괴리감은 너무 심하지 않습니까.
게다가, 단품 가격이 4,700원짜리 햄버거인데!
뭐어...
치킨 버거 전문점에서 소고기 버거를 주문한 건, 횟집에 가서 회가 아닌 양념갈비를 주문한 거나 마찬가지인 셈이니
누구를 탓하겠습니까마는...
그래도 간만에 제대로 낚인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군요 뿌우'ㅅ')/~
(Olympus E-30, Leica D 25.4)
제가 작성한 다른 게시물을 보시려면 클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