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 스톤 그릴 스테이크가 땡겨서 빕스에 다녀왔습니다.
빕스라면 일단 시작은 연어부터지요.
여기에 첫 접시다운 구성으로, 야채 수프와 크로와상을 곁들여 주었습니다.
오늘의 반주는 생맥주입니다.
바게트 위에 크림 치즈 올리고, 그 위에 살사 토마토를 올린 - 정확한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 요리, 꽤 괜찮더군요.
그리고 드디어 빕스의 자랑, 얌 스톤 그릴 스테이크 등장!
원래 "프라임 안심 스테이크 온 더 얌 스톤 그릴"을 주문하려 했는데, 다 떨어졌더군요T.T
하는 수 없이, "립아이 스테이크 온 더 얌 스톤 그릴"과
"안심 스테이크 온 더 얌 스톤 그릴"을 하나씩 주문해 주었습니다.
얌 스톤 그릴 스테이크 2종으로 구성된 한정상품도 있던데
엄청 저렴한 듯이 적어놓은 최종가격이 이벤트 구성 품목(얌스톤 스테이크 2종 + 와인 에이드 2잔 + 증정용 책)의 가격을 모두 더한 다음
책값 비스무리한 가격을 할인되는 가격으로 기재한 후, 그냥 계산시에도 적용받을 수 있는 제휴 카드사 할인가격을 공제한 가격을 최종 가격으로 적어놓은 거라...
특별히 책이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면 한정 메뉴를 이용할 실익이 크게 없습니다.
솔까말 이거 일종의 낚시 아닌가효리?;;;
참, 3인 이상 이용시 사용 가능한 샐러드바 쿠폰도 받아왔는데, 이 녀석이 이벤트 품목에 포함되어 있었던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그렇다면 조금 더 후한 평가가 가능하겠지요.
어쨌든, 내 맘대로 익혀 먹을 수 있는 얌스톤 그릴 스테이크는 좀 대장이지요~
그럼 살짝 익힌 고기를 적당히 잘라서 맛있게 냠냠.
다시 러쉬 시작입니다-_-)/~
깐쇼새우 혹은 그와 비슷한 건줄 알고 담아왔는데, 제대로 낚였습니다.
오징어(로 추정)가 들어있더군요^^;;
맛있는 즉석 스파게티는 절대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식사 타이밍은 타코로 마무리!
너무 욕심부렸다가, 말아서 먹지는 못했더랬지요^^;;
젤리와 치즈케익과 티라미수 그리고 커피.
표준적인 후식 구성입니다.
빕스에서 사용하는 자동 에스프레소 머쉰, 꽤 마음에 들더군요.
에스프레소 먼저 깔아준 다음, 그 위에 다시 카페 라떼 추가해서 진한 카페라떼로 한 잔 뽑아왔습니다.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을 마지막으로 모든 식사는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스프가 땡겨서 크루통 잔뜩 뿌린 수프 두 그릇 더 먹었습니다 우왕 좀 막장인 듯;;;
(Olympus E-30, Leica D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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