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신림역 중간쯤에 있는 고깃집 "강강술래"에서 먹은 것들입니다.
이집 밑반찬, 꽤 괜찮게 나오는 편입니다 - 포인트인 홍어 사진이 빠졌군요.
여기서 음식 재활용 이야기 꺼내시면 비매너^^;;
잔의 "처음처럼"은 훼이크~
반주는 늘 마시는 청하로 하였습니다.
때깔 하악하악 하악하악~
오랜만에 먹어보는 한우 육회(200g, 29,000원)입니다.
부드러운 고기가 그야말로 입안에서 사르르륵 녹더군요ㅇ<-<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기생충은 정기적으로 구충약을 먹어주면 대부분 해결되므로 크게 신경 안 씁니다.
뭐든지 맛있게 먹는 게 중요하지요^^
이제 고기 구워먹을 차례입니다.
주문은 "특선 술래갈비 정식"으로 하였는데, 양념갈비 3대(220g)와 냉면 혹은 영양돌솥밥을 15,000원에 즐길 수 있는 개념메뉴입니다.
평일(토요일 포함)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판매합니다.
잠깐 정신줄 놓고 있다 보니, 고기가 조금 많이 익어버렸군요.
어쨌든, 소화가 잘 되는 고기는 그냥 먹어도
쌈을 싸먹어도 맛있습니다.
맛있게 냠냠.
서비스로 나온 선지국입니다 우왕ㅋ굳ㅋ
오오 싱싱한 철분 덩어리들 오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군요^^
계속해서 고기 구워먹은 다음
시원한 냉면 먹어주고
마무리는 오미자차로 깔끔하게~
배부르게 잘 먹고 왔습니다^0^
(Olympus E-30, Leica D 25.4, 무보정 Res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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