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에 "스마트 런치"라는 새로운 제품군이 생겼나 보더군요.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는 메뉴인데, 가격이 꽤 괜찮은 것 같아서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레스토랑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단품 메뉴 하나당 가격은 대충 6,000원±α인 듯하더군요.
따라서, 단품 셋을 조합하면 대충 18,000원~20,000원 사이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반달피자 하악하악~
이번에는 아래와 같이 비교적 평범한 메뉴들로 주문을 했습니다만
다음 번에는 이 녀석을 한번 먹어 주어야 하겠군요.
주문은 "치즈크러스트 미니 포테이토" 피자(6,000원)와
"베이크 까르보나라" 파스타(6,000원), 그리고 에이드 두 잔(한 잔 3,500원, 2잔 주문시 6,000원)으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피자헛이라면 샐러드바를 빼놓을 수가 없지요^^a
가격은 2인 기준 6,900원(3인부터 1인당 2,500원(초등학생은 1,500원) 추가)입니다.
상큼한 레몬 에이드와 달콤한 오렌지 에이드~
다 먹은 뒤에는 탄산음료로 리필도 되나 보더군요.
다이어트 누들이나 참깨 연근 샐러드, 할라피뇨 코올슬로라든지...
샐러드바 스타일이 예전과는 좀 바뀐 듯하더군요.
웰빙 컨셉의 메뉴가 많이 들어왔습니다.
잠시 뒤, 이렇게 "베이크 까르보나라"가 도착하였습니다.
생크림과 파마산 치즈가 가득한 크림 까르보나라에 베이컨이 팍팍 들어간 파스타지요.
크림크림 하악하악~
6,000원짜리 파스타가 이 정도면 훌륭하지 않습니까?ㅇ<-<
그럼 맛있게 냠냠.
이어서 등장한 "치즈 크러스트 미니 포테이토" 피자입니다.
웨지 포테이토와 베이컨 토핑을 사워 크림으로 마무리한, 작은 사이즈의 피자인데요.
이름 그대로, 도우 끝부분은 치즈크러스트로 되어 있습니다.
파마산 치즈 팍팍 뿌려준 다음 맛있게 냠냠.
이제 후식 타임입니다.
샐러드바에 요구르트가 추가되었더군요.
달콤한 블루베리 잔뜩 얹어서 만든 즉석 블루베리 요구르트로 깔끔한 마무리를~
여자X여자 조합의 파티라면 미니피자 하나 + 파스타 하나 + 음료 하나 = 15,500원 정도 선에서 식사가 가능할 듯합니다.
이 정도면 뭐...
친구랑 둘이 와서 먹기에 부담 없고 적당하지 않을까요?
괜찮은 가격으로 점심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0^
(Olymus E-30, Leica D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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