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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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서울대입구 맛집 "성민 샤브샤브"에서 이것저것 (5) 2010/02/12 PM 04:45



"스누미"란 학교 맛집 동호회 복날 정모에서 먹은 이것저것입니다.







일단 시작은 중화의 혼이 느껴지는 "칭따오" 맥주로!







여기에 가볍게 소주 살짝 섞어 주었습니다 데헷'-^







가장 먼저 나온 "가지튀김"입니다.
고기와 가지를 함께 튀겼더군요.







깨소금과 고춧가루, 그리고 "쯔란"이라는 향신료가 들어간 양념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이 양념!







마른 두부피입니다.







돼지고기와 감자튀김, 오이, 당근, 파가 함께 나오는 "경장육슬"을








마른 두부피에다가







이렇게 싸먹으면 되지요^^








맥주 추가 공급!
이번에는 "설화"입니다.







언뜻 보기에 11도로 보이는 표시(은)는 훼이크고...
4도의 부드러운 맥주입니다.







"꿔바로우"입니다.








넓게 편 돼지고기를 말아 쫀득한 튀김옷 입혀서 잘 튀겨낸 다음, 살짝 달콤하게 마무리한 요리더군요.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추가되는 안주님들과 함께 맥주님도 자가증식중이십니다^^;;








양 심장줄기 꼬치입니다.
오오 이 녀석, 오늘 먹은 메뉴 중에서 제일 맛있더군요!^0^
양고기라면 잡내가 많이 날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고 깔끔했습니다.







닭고기를 매콤하게 요리한 "공보계정"입니다.
술안주로 딱이더군요.







꾸준히 추가되는 맥주들 하악하악~







동호회장님이 즉석에서 개발하신 칵테일입니다.







칭따오(에 아마도 소주 추가?)를 고수로 마무리한 차이니즈 모히토입니다 오오@.@







질 수 엄뜸 바로 따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음... 마치 구세계와 신세계의 중간적인 맛이 나고요.
음... 표현을 하자면 굉장히 처음 보았지만 처음 본 것 같지 않은 풍경
마치 산둥 반도의 사자춤의 여인, 사자춤을 추는 여인
하지만, 그 여인이 친숙하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가지볶음 "지삼선"입니다.
서비스 팍팍 들어오는 정모란 참 좋은 것이군요-_-)b







양고기 꼬치도 추가추가~







맥주도 추가추가~







스파이시한 걸 좋아하다 보니, 양념을 범벅시켜서 꼬치를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전 오~래오래 살지는 못할 듯ㅇ<-<







그리고 드디어 메인인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가 등장!
매운 육수와 그냥 육수 두 종류의 육수가 함께 나오더군요.







파, 고수, 마늘을 요 소스에 넣어서 섞은 다음 양고기를 찍어 먹거나
간장 소스에 양고기를 찍어 먹으면 됩니다.







그럼 채소부터 먼저







육수에 넣어주고 고기가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요 얼린 두부, 은근히 맛있더군요.







잠시 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소화가 잘 되는 양고기님하가 등장하셨습니다 하악하악 하악하악~







두 종류의 육수에







고기 팍팍 넣어준 다음







소스 곁들여 가며 맛있게 냠냠.







야채도 더 넣고







고기도 더 넣고 계속 먹어줍시다!







마지막 마무리는 양장피로 깔끔하게~







추가로 옥수수면도 먹을 수 있습니다만, (저를 포함하여)원하시는 분은 안 계시더군요^^;;







증식에 증식을 거듭하신 맥주님은 스무 병을 넘어서셨습니다.







장렬한 싸움의 흔적^^;;







후식으로 특별히 수박도 준비해 주시더군요.





정말 배 터지게 잘 먹었습니다.
이 정도면 복날 보양 제대로 한 거겠지요?^0^





p.s.



정모에 나오신 분의 DP2에 뽐뿌 팍팍 받고 왔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Olympus E-30, Leica D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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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스★    친구신청

저기항상 대기열이 길어서 힘들더군요..ㅠㅠ 기다린 보람이 있긴했지만요...ㅋ

매드★몬스터    친구신청

와오 맛있겠다 양도많고

마냥개미    친구신청

양고기가 진리

reicho    친구신청

정말 훠궈에 쯔란 발라버린! 양꼬치는 술을 무한정으로 부르지요...
차이니즈 모히토 재미있네요...전 사실 고수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고민이에요...태국가서도 빼달라고 하니 별로 좋게 보지는 않은듯...근데...냄새가 너무 수돗물 같은데 어뜩해!ㅎㅎ

이끼。    친구신청

대박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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