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근처 프라자호텔 뒤편 아웃백 골목에 있는
라멘 & 마끼 전문점 "멘무샤"에서 먹은 마늘기름 돈코츠라멘 기타 등등입니다.
"면무사(麵武士, 멘무샤)"라니, 가게 이름 꽤 재미있군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주문은 "미소라멘(7,000원)"과
"마늘해물볶음면(7,500원)"
"쿠로마유돈코츠라멘(7,500원)"
그리고 "새우마끼(3,000원)"로 하였습니다.
월남쌈처럼 마키를 싸먹을 수 있는 "마끼쌈"이 먹고 싶었습니다만, 점심 시간에는 안 되는 듯하더군요(확실하진 않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미소라멘"이 먼저 나왔습니다.
소화가 잘 되는 고기는 곧 정의!
차슈는 언제 보아도 참 흐뭇하군요=ㅁ=)b
이어서 나온 "마늘해물볶음면"입니다.
팍팍 들어간 각종 해물을 마늘과 함께 볶은 볶음면입니다.
제가 주문한 "쿠로마유돈코츠라멘"입니다.
돈코츠라멘에 이렇게 쿠로마유(마늘기름)가 들어가 있습니다.
쿠마모토 지방의 대표라멘이라고 하는군요.
차슈차슈 하악하악~
이집 차슈에는 간이 거의 되어있지 않더군요.
느끼한 거 못 잡수시는 분께는 살짝 안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돈코츠라멘의 맛을 요 마늘이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우왕ㅋ굳ㅋ
그럼 잘 저어준 다음
맛있게 냠냠.
다 괜찮은데 국물 맛이 살짝 연한 느낌이 들더군요 - 요건 감점 포인트^^;;
"새우마끼"입니다.
듬뿍 올려진 날치알 안쪽에 초새우가 한 마리 숨어 있습니다.
라멘 국물과 함께 먹기에 딱이더군요.
점심 식사 맛있게 잘 하고 왔습니다'-^)b
(Olympus E-30, Leica D 25.4, Leica D 14-150, MCON-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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