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파닭"에서 파닭 한 마리 주문했습니다.
일단 500ml가 아닌 1.25L 콜라가 온 건 마음에 듭니다.
"네네치킨 오리엔탈 파닭"으로 파닭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이집 파닭맛은 어떨지 궁금하군요.
그럼 Open Case~
주문은 데리야끼파닭반과
양념파닭반으로 하였습니다(총 16,000원)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파닭의 정석은 갓 만든 뜨끈뜨끈한 치킨 위에 생파를 올려서, 치킨의 열기로 적당히 익은 파를 치킨과 함께 즐기는 것 아닌가요?
이집은 생파를 따로 봉지에 담아서 가져다 주더군요.
생파를 그냥 먹으면 속 쓰릴 텐데요^^;;
어쨌든, 치킨 위에 파 골고루 얹어준 다음
치킨과 파를 함께 집어서
맥주와 함께 냠냠.
...예상했던 대로, 속 좀 쓰리더군요.
치킨 위에 파 올린 걸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주니 좀 나았습니다.
파를 많이 주는 건 참 좋습니다만, 생파를 그대로 주는 건 역시 좀 그렇..지요?^^;;
(Olympus E-30, Leica D 25.4, MCON-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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