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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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개금밀면"에서 밀면 (6) 2010/02/15 PM 12:07



부산 개금골목시장 근처("개금신발" 골목)에 있는 "개금밀면"에서 먹은 밀면입니다.
"가야밀면", "춘하추동"과 더불어 유명한 밀면집이지요.







겉은 허름해 보입니다만 가게 안은 꽤 깔끔합니다.







가격동결 우왕ㅋ굳ㅋ







저는 밀면 작은 사이즈(4,000원)를 주문하였고







함께 간 동생은 밀면 큰 사이즈(5,0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큰 사이즈 밀면에는 이렇게 사리 한 덩어리가 더 들어갑니다.







윤기가 나는 면과 푸짐한 다대기, 그리고 돼지고기 편육.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군요^0^







그럼 잘 저어서 맛있게 냠냠.





(Olympus E-30, Leica D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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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돌    친구신청

맛있겠다 ㅋㅋ 우앙 굳 저도 되게 좋아하는 집입니다 ^^

페이홍    친구신청

무식한 소견 으로 질문 하나!

개고기 맛인가요? ㅡㅡ

신구라    친구신청

다데기는 일본말 입니다.
그냥 우리 말인 "양념"이 좋겠죠? ^^

메낭자가대세    친구신청

우..우ㅜ우우옷!

-샤리-    친구신청

페이홍님/ 엥? 난데없이 개고기가 왜 나오는 거지요?^^;;


신구라님/

대한민국의 국립국어원에서는 다대기라는 말이 일본어로 두드리다는 말의 たたき(叩)에서 나왔다고 하여 순화어인 다진 양념을 대신 쓸것을 주장하고 있다.

다른 의견으로는 동사어근의 유사성으로 일본어로 부터 온 외래어로 보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있다. 다대기는 또한 한국어의 "다지다","두들기다"라는 동사와 유사한데 많은 경우에서 한국어와 일본어의 어근이 유사한 경우가 많고 그동안의 역사적인 관계를 두고 볼때 오히려 "만들기"와 같은 형태로 동사에 ~기를 붙여 명사로 만든 다져서 만든 것을 말하는 다지다+~기의 형태를 가진 한국어라는 주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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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어원과 관련된 논란이 있군요. 논란이 있는 용어를 굳이 쓸 필요는 없으니, 앞으로는 "다진 양념"이란 말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신구라    친구신청

어 잌후...이런 이거 괜히 뻘쭘하네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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